주짓수 벨트 승급 체계(Jiujitsu Winning System)

일반(Concept)/승급 체계(Winning System)
2019. 9. 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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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가장 보편적인 승급체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측에 적힌 햇수가 그 띠를 매고 있어야 하는 최소기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체육관에서 보통 이렇게 진행되니 다른 체육관도 비슷하다 생각하심 됩니다.

최소 승급 기한: (IBJJF기준)

화이트벨트에서 블루벨트 승급: 규정하지 않음
블루벨트에서 퍼플벨트 승급: 2년
퍼플벨트에서 브라운벨트 승급: 1년6개월
브라운벨트에서 블랙벨트 승급: 1년

주짓수 벨트시스템중 그랄 입니다.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보통 그랄 승급을 합니다.
4그랄이 되면 띠승급을 할 수가 있죠.
평균 4개월이라고 볼 때에 블루벨트가 되기까지 1년 반이 걸리게 되는거죠 !!

체육관만 2년 동안 다니기만 했다고해서 파란띠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혹은 첫시작날로부터의 기간이 아닌, 순수 수련 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예를들어 1년 운동하고 1년을 쉰경우, 합 2년 수련을 하였지만, 수련기간은 1년이기 때문에 기본 전제조건인 2년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블루벨트로의 승급이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승급의 조건인 수련기간 2년이 채워져야, 승급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자격을 논할 수 있게 됩니다.

‘최소 승급’ 기한이란? 승급 기한이 지난후의 무조건적 승급이 아니라, 오히려 실력이 되는 자라도 그 기한 안에는 승급 할 수 없다는 규정입니다. 강제 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기간보다 일찍 수여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세계적으로 많은 브라질리언 주짓수 단체들은 다들 IBJJF의 가이드 라인을 따르는 편입니다.

주짓수의 필수조건은 바로 실력 입니다...

주짓수는 수련이 필수이면서 그에 따른 실력향상을 주 목표로 합니다. 만약에 수련은 꾸준히 해왔으나, 스파링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 주짓수의 실전 감각은 향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파링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목표를 잃는 것이고, 이는 곧 실력으로 이어지며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띠를 주어지기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 수련기간만 되었다고 해서 파란띠를 수여하게 되면, 흰띠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띠가 무의미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열심히 해옴에도 직장이나 사회생활의 이유로 빈도가 적어져 실력향상이 늦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에서 실력은 무조건 이김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주짓수적으로 움직임과 기술적인 실력을 뜻합니다. 주짓수를 열심히 수련해 왔다면, 비록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스파링중 기술 구사 실력은 분명 상위띠를 부여받을 수 있을 만큼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경우 이기는 실력은 안되지만 주짓수적인 실력이 되기 때문에 상위 띠를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주짓수의 승급을 결정하는 것은 이렇게 실력이라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짓수의 승급은 해당 사범의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으며, 사실 주짓수의 승급은 스승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정답입니다. 실력이 되거나 혹은 그만한 인성을 갖춰야 한다거나 하는 등 각 체육관의 사범마다 고유의 승급 기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자는 승급을 매우 의미있는 승급을 시켜수 있으며 혹자는 정말로 무의미한 승급을 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그에 따라 주짓수의 승급 문화는 승급 그 자체만으로도 스승과 소속 체육관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갖을 수 있는 수단이며, 또한 띠는 그 동안 자신의 수련노력을 담고 있기 때문에 띠 승급에 대하여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주짓수의 승급은 띠를 받아온 계보가 그 체육관의 자부심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승급심사, 승급제도, 협회인증

주짓수의 띠는 앞에서 설명했던 대로 세계적으로 획일화된 승급 기준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실력을 평가하는 수단인 시합출전은 물론 그 기준이 될 수 있지만, 모든이가 선수로써 수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는 수련인구 중 대부분을 차지 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시합성적을 가지고 승급을 결정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짓수의 띠는 사실 가짜띠가 난무할 수도 있는 운동이기도 하며, 이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기준을 정해주고자 IBJJF(International Brazilian Jiu-Jitsu Federation) 에서 승급의 기본적인 기준을 정해 주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각 벨트당 소요되는 최소 수련 기간입니다. (블루벨트 2년, 퍼플벨트 2~3년, 브라운벨트 2~3년, 블랙벨트 2년)

사실 주짓수의 승급에 있어서 협회가 관여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주짓수 체육관에서 승급은 각 체육관 사범이 주고 있으며, 승급에 있어서 어떠한 금전 요구도 하지 않습니다. 승급 심사는 있을 수 있으나, 승급비나 협회에 인정되는 공문, 자격심사는 없습니다.

현재 어떤 협회도 전세계적으로 공인되어 단일화된 협회가 없으며, 국가 공인기관 또한 없습니다. 각 협회 별로 시합을 주최하는데, 그 시합에 나가기 위해서는 협회 가입을 필요로 하긴 합니다만, 그것이 주짓수 수련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키즈주짓수벨트

키즈주짓수벨트는 꽤나 복잡한데요...
그림과 같이 16세 이전에는 #블루벨트를 받을 수 없습니다.
19세 이전은 블랙벨트를 받을 수가 없구요.
다만, 어린이들은 출석률이 매우 좋기 때문에
승급속도가 성인보다 빠릅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끼리도 체급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실력차이 또한 어마무시하죠.
대부분의 주짓수아카데미에서는 #IBJJF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되,
각 체육관별로 내부규정이 있죠.
출석률이 좋을때, 열정을 보일 때,
실력이 향상 되었을 때, 최소기한을 채웠을 때 승급을 할 수 있습니다.

주짓수 레드벨트

브라질리언 주짓수에서

레드벨트는 그랜드마스터를 의미합니다.
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IBJJF) 에서 규정하는 벨트승급 규칙에 따르면,
만약 만19세에 블랙벨트를 받는다고 해도 67세에 9단(레드벨트)를 받는거죠.
그만큼 레드벨트의 무게는 어마무시한 것이고,
감히 그 무게를 짐작도 못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eld0909&logNo=221009768452&parentCategoryNo=&categoryNo=12&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